우유 탄산음료
우유 탄산음료는 우유와 탄산을 혼합하여 만든 음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탄산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맛을 낸다. 그리고 일반적인 탄산음료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우유 탄산음료는 제조 과정에서 우유와 탄산을 혼합하는 기술이 중요하며, 우유의 신선도와 탄산의 강도를 조절하여 맛과 품질을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우유 탄산음료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밀키스와 암바사를 떠올릴 수 있다.
밀키스
밀키스는 롯데칠성음료에서 생산하는 우유 탄산음료로, 1989년 4월에 출시되었다. 기존 탄산음료의 재료에 우유를 첨가하여 만들었기에 우유 맛과 탄산이 조화를 이룬 맛이 특징이다. 독특한 맛과 특유의 독특한 맛으로 인해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제품으로,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는 다양한 용량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탄산음료시장에서 한축을 담당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암바사
암바사는 코카콜라 컴퍼니에서 일본에 1982년 처음 판매를 시작한 우유 탄산음료를 말한다. 대한민국에서는 1984년 5월에 출시되었으며, 코카콜라사의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는 해태 htb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다. 제품의 특징은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탄산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루는 맛이 나며, 밀키스보다 유청분말 함량이 높아 요구르트 맛도 살짝 난다. 현재 밀키스와 함께 우유 탄산음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용량은 250mL, 355mL, 500mL, 1.5L 등이 있으며, 오리지널 제품 외에도 바나나 맛, 멜론 맛 등의 제품이 존재한다.
공통점
①우유와 탄산을 혼합하여 만든 탄산음료다.
②탄산의 청량함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더해져 독특한 맛을 낸다.
③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많은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차이점
①제조사 : 밀키스는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들고 있으며, 암바사는 해태 htb에서 생산 중이다.
②출시연도 : 밀키스는 1989년에 생산이 시작됐으며 암바사는 그보다 5년 빠른 1984년에 출시되었다.
③맛 : 암바사보다 밀키스가 훨씬 달콤하고 강한 탄산을 자랑하며 우유맛도 더 강한 편이다. 암바사는 단맛이 적고 탄산이 약한 대신 요구르트 맛이 더 난다.
④인기 : 국내 우유탄산음료 부분에서 한때는 밀키스와 암바사가 서로 경쟁했지만, 현재는 밀키스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다. 해외 부분에서도 밀키스의 인지도가 훨씬 높은 편이다.
크리미
해태 htb에서는 아무래도 암바사가 코카콜라의 제품을 위탁생산한 것이기에 본인들만의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크리미다. 크리미는 밀키스와 암바사에 비해서 크림소다라는 측면을 강조하고 홍보했으며, 당시의 광고에서도 우유의 부드러움과 탄산의 상쾌함이 조화된 신세대 음료라고 홍보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하지만, 현실은 처참했다. 밀키스와 암바사에게 명함 한번 못 내밀고 단종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