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스타일링
헤어 스타일링은 머리카락을 자르고, 염색하고, 파마하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꾸미는 것이다. 크게 커트, 퍼머넌트, 염색, 업스타일, 헤어 액세서리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타일링 도구가 등장하면서 집에서도 쉽게 헤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도구로는 고데기, 드라이어, 브러시, 헤어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왁스, 스프레이 등의 스타일링 제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왁스와 스프레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왁스
왁스는 모발에 광택을 주거나 모양을 잡는 데 사용되는 스타일링 제품이다. 강한 고정력과 지속력을 가지며 매트, 샤인, 클레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모발의 질감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부드러운 크림 형태로 손에 덜어 비빈 후 모발에 골고루 발라주면 되며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 시 더욱 강력한 고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프레이
스프레이는 머리에 뿌려 머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는 점착성 액체를 뜻한다. 휘발성 액체와 수지가 섞여 있어, 스프레이를 뿌린 후 시간이 지나면 휘발성 액체가 날아가고 머리카락은 얇은 수지막으로 싸여 굳어지면서 머리 모양이 고정된다. 엄밀하게 말하면 일종의 접착제로 단순히 모발의 강도를 높여 고정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발을 서로 들어붙게 해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세팅력과 고정력에 따라 하드, 미디엄, 소프트로 구분되며 윤기를 주는 샤인, 매트한 질감을 주는 매트 등으로 나뉘기도 한다.
공통점
①헤어 스타일링 제품: 왁스와 스프레이는 모두 머리카락을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하고 고정하는 데 사용되는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다.
②다양한 종류: 다양한 종류와 제형으로 출시되어 있어, 원하는 스타일과 머리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③사용 편의성: 사용이 간편하여 집에서도 쉽게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④병행 사용 가능: 함께 사용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왁스로 스타일을 만들고 스프레이로 고정하면 오랫동안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⑤일시적인 효과: 일시적인 스타일링 효과를 제공하며, 샴푸를 통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⑥남녀 모두 사용 가능: 남녀 모두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차이점
①기능: 왁스는 머리카락에 질감, 볼륨, 스타일을 부여하는 제품이며, 스프레이는 스타일링 된 머리카락을 고정하는 제품이다.
②제형: 왁스는 끈적이는 고체 또는 반고체 제형인 반면, 스프레이는 액체 제형으로 분사하여 사용한다.
③사용 방법: 왁스는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 머리카락에 바르지만, 스프레이는 스타일링 후 머리카락 전체에 골고루 분사한다.
④스타일링: 왁스는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지만, 스프레이는 스타일링 된 머리를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⑤고정력: 왁스는 스프레이에 비해 고정력이 약하다. 반면, 스프레이는 왁스보다 고정력이 강하여 스타일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⑥기타: 왁스는 끈적이는 제형 때문에 사용 후 샴푸를 꼼꼼히 해야 하지만, 스프레이는 왁스에 비해 샴푸가 용이한 편이다.
헤어 젤
헤어 젤은 광택이 나고 고정력이 강하다는 특징을 가진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다. 주로 긴 머리를 고정할 때 사용되며 부드러운 젤 형태로 되어 있어 손에 덜어서 비빈 후 모발에 골고루 발라주면 된다. 특히,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고정 효과를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