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이름만 들어도 뭔가 친환경적이고 재활용하는 것 같고 여하튼 뭔가 기존의 환경을 파괴하는 에너지들과는 대척점에 있는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드는 단어들이다. 기후 변화 문제의 심화와 화석 연료 고갈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성과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는 두 종류의 에너지는 정확한 뜻과 서로 간의 어떤 차이들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2. 신재생에너지
자연에서 무한히 얻을 수 있는 자원을 사용하여 만든 모든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라고 한다. 태양열, 풍력, 수력 등이 바로 신재생에너지라고 볼 수 있겠고 대체에너지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기존에 쓰이고 있는 화석연료와는 달리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자원 고갈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다는 큰 장점이 존재한다.
3. 친환경에너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적은 에너지를 말한다. 화석연료를 써도 발전소에서 친환경적인 기술을 사용해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다. 석탄 발전소에서는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탈황, 탈질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이런 것들도 친환경에너지라고 볼 수 있다.
4. 공통점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에너지라는 큰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연료들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점도 공통된 특징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실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에너지의 한 종류라고 보는 게 맞다. 모든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에너지이기 때문이다.
5. 차이점
신재생에너지는 자연에서 무한하게 얻을 수 있는 자원을 사용하여 만든 에너지이지만, 친환경에너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에너지를 말한다. 둘은 사실 차이가 있다고 보기가 힘든 게 공통점에서도 말했듯이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에너지의 한 종류이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친환경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일 수는 없다. 원자력 에너지 같은 경우에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에너지라고 볼 수 있지만 신재생에너지는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6. 결론
현재 전 세계는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에너지 위주로 흘러가려고 한다. 그것이 선택적이던, 강압적이든 간에……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에너지의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그만큼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결국엔, 시간이 지나면 100%에 수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관련 연구와 투자를 우리나라도 확대해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선점해 미래에 경쟁력 있는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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