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을 밟는 학생

대학교와 대학원의 차이점

1. 서론

보통 고등학교 때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를 하고 진학을 하지만, 대학교에서 대학원을 가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다. 대체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전선에 뛰어드는데, 대학원을 가는 사람들은 교수가 되기 위해 간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대학교와 대학원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번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2. 대학교

현대 사회의 교육시스템상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등교육기관이며 모든 학문의 전당을 대학교라고 칭한다. 기존의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는 학교에서 정해준 과목을 공부하고 어느 정도 억압을 받으면 강압적인 환경 내에 처하지만, 대학교는 틀리다. 자유라는 것이 존재하게 되고, 자신이 해야 할 공부는 스스로 찾아야 한다. 진학하는 과를 고르는 시작에서부터 자신이 선택한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대학교의 학생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최종장의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사회로 원활히 진출해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3. 대학원

대학교의 학부 과정 이후 연구와 교육에 종사하는 최상층의 과정을 밟는곳이 대학원이다. 교수나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해당 분야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꼭 진학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극소수의 대학생만이 대학원을 진학한다. 대학원에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연구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4. 공통점

①교육을 목적으로 설립이 된 교육기관이다.

②졸업을 하면 학위를 수여받는다.

③학교의 시설을 이용할수 있고, 해당 학교의 학생임을 증명하는 학생증을 발급받는다.

5. 차이점

①대학교를 졸업하면 학사 학위를 받지만, 대학원을 졸업하면 석사학위 나아가 박사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②대학교는 학업기간이 4년으로 되어있지만, 대학원은 석사 2년, 박사는 5~7년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하다.

③대학교는 해당 과의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반면 대학원은 보다 더 나아가 심화되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운다.

대학교 도서관과 졸업식을 하는 모습

6. 결론

사람들이 큰 착각을 하는것이 있는데 대학원을 대학교에서 공부를 아주 잘해야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 돈이 있어야 갈 수 있다. 대학교와는 달리 대학원은 한 학기 등록금이 적게는 두 배 많게는 세배 이상 비싸다. 순수 등록금만 그 정도이기에 기타 부대 비용까지 합하면 평범한 집에서는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넘어선다.

그리고 대학원은 학칙도 훨씬 엄격하고 대학교때보다 더욱 높은 학점을 받아야 졸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학원은 논문을 쓰려고 다니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강의를 듣는 것은 논문을 잘 쓰기 위해 듣는 수단에 가깝다. 그만큼 논문이 중요하다는 뜻이다.